아이가 36개월이 넘어가니 베이비 카시트는 불편해 해서 주니어 카시트를 사주려고 알아보니까 브라이텍스와 싸이벡스가 유명하더라고요
둘 다 독일 브랜드라 믿음이 가고, 평도 좋은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브라이텍스는 독일에서 생산까지 한다는 것을 알고는 선택하게 되었어요
아무래도 카시트는 아이의 안전에 직결되는 물건이다 보니 아무거나 살 수는 없더라고요
독일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생산도 독일에서 직접 하는 것이 더 안전할 것 같더라고요
그리고 아이가 잠들면 뒤로 눕힐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
잠들었을 때 자꾸 고개가 앞으로 고꾸라지는데, 뒤로 눕혔더니 그런 것이 없더라고요
카시트 설치 후 강원도까지 장거리를 다녀왔는데, 아이가 너무 편하다고 하네요
가격대는 좀 있지만 그만큼 안전하고 편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
한 가지 불편한 점은, 벨트가 많이 늘어나지 않아서 패딩을 입고는 채워지지가 않더라고요
뭐 좀 귀찮더라도 겉옷을 벗기고 앉히는 것이 아이도 답답하지 않을 테니까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
25일정도 사용하고 난 생각은 정말 잘 샀다는 거에요
앞으로도 고장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