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희집 둥이들 작기도 작았지만 만9개월까지 바구니카시트로 열심히 다녔네요.
아이들 발이 의자시트에 닿이고 아이들이 답답해하는게 느껴져서 더이상 카시트 구입을 미룰 수 없었어요.
저희 부부! 안전에는 절대 타협하지 말자는 주의인지라 카시트를 더 꼼꼼하게 알아봤답니다.
정말 육아용품의 세계는... 파면 팔수록 알면 알수록 더 선택하기 어려운 거 같아요.
머리싸매고 몇주 고민하던 끝에!!!! 드디어 결정!!!
360도 회전형 카시트를 꼭 사라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선택지를 좁혀갔어요.
안전하면 독일, 독일하면 안전.
국산제품도 많이 알아봤지만 왠지 '독일' 브랜드라고 하니 무엇보다 믿음이 갔어요.
'그래! 브라이텍스로 가즈아!!" 하고 보니...
듀얼픽스 플러스.. 듀얼픽스 아이사이즈.... 왜 또 선택해야하죠ㅠㅠㅠㅠㅋㅋ
독일제작이라는 듀얼픽스 아이사이즈를 사고픈 맘이 컸지만 여러 유0브 영상도 찾아보고 비교글들도 본 결과!
듀얼픽스 플러스로 결정했습니다. 듀얼픽스 아이사이즈와 비교했을 때 가격대비도 한몫 했지만 듀얼픽스 플러스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스펙이었거든요.
배송은 아주 깔끔하게 잘 도착했고, 도착하자마자 차에 설치해봤는데 소형 SUV에도 2개가 무탈하게 잘 설치가 되었습니다.
신생아 전용 이너시트가 엄청 짱짱해서... 좀 더 일찍 사서 태울껄 싶더라구요. 신생아 시트는 써보지 못하고 바로 빼서 너무 아까웠어요.
아이들도 좋은지 카시트에 잘 앉더라구요. 엉덩이가 너무 폭 들어가나 싶었는데 오히려 더 안전한 자세라고 하더라구요.
360도 회전이 되니 아이들 데리고 외출할 때, 태우고 내리는데 전혀 부담없고 너무 좋아요.
3단계로 조절되는 등받이 각도는 그냥 동영상으로 봤을 때는 "잉? 별 차이가 없는데?"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각도 폭이 커서 좋았어요.
무엇보다 쉴드타입 리바운드 스토퍼가 있어 더욱 더 안전하게 느껴집니다.
요즘 카시트에도 통풍시트 많이 설치하시던데, 통풍시트가 사고 시 위험하다고 해서 설치하지는 않았어요.
아주 보수적으로는 카시트 탑승 시 걸어놓는 악세사리도 사고 시에는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해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.
참! 몰랐는데 브라이텍스 정품 등록 후 5년 보증기간 내 사고 시 카시트를 동일한 새 제품으로 무상교환 해주고 있다는 점도
너무 믿을만하고, 브라이텍스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.
브라이텍스 듀얼픽스 플러스 카시트를 설치하고 나서 외출이 더욱 더 쉬워졌어요!!
더욱 더 열심히 돌아다녀 볼랍니다 꺄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