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가 태어나고나니 아기와 함께 차로 이동할 일이 더 많아져서 아이의 안전을 위해 카시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.
조카가 타던 카시트를 받아쓰려다가 조금 더 안전하고 튼튼한 카시트를 우리 아기에게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에 베이비페어도 가서 다양한 브랜드의 카시트를 직접 보고 만져보며 비교했습니다.
브라이텍스, 순성, 다이치, 싸이벡스, 조이 등 많은 브랜드 중 제 마음을 사로 잡은 건 ‘브라이텍스’ 이었습니다. 카시트를 고르는데 최우선으로 고려했던 점이 ‘안전’이었기 때문입니다.
요즘 유행하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카시트를 보고 아기를 태우기에는 편할 거 같아서 구매를 할까 했지만 회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오히려 아이한테는 위험하다는 사실을 듣고는 다른 제품을 찾아봤습니다.
브라이텍스의 많은 제품라인들 중 ‘어드보케이트’와 고민하다가 아이의 성장에 맞는 카시트를 사는게 낫다는 판단에 ‘메르디안 2 익스트림’을 세피앙몰에서 구매했습니다.
며칠이 지나고 큰 박스가 집 앞에 도착했습니다. 박스에는 카시트, 햇빛가리개, 차량시트보호매트와 사은품인 후방거울이 들어있었습니다.
아직 날씨가 추워서 카시트를 장착하고 나가보지는 못했지만 날씨가 풀리면 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.